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회, 올림피아자그놀리 특별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

- 올림피아 자그놀리 특별전 -

서울 갈만한 곳 / 데이트 장소 추천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중인
올림피아 자그놀리 특별전에 다녀왔다.
티켓은 티몬에서 사전 구매하였으며,
쿠폰 적용하여 3,000원 할인 받았었다.
할인쿠폰은 날짜별 고객별로 상이하니
구매사이트에서 확인 후 결제할 것!

 

올림피아 자그놀리 특별전
전시 정보

 

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가격

성인 20,000원
청소년 14,000원
어린이 11,000원

전시기간
5월27일 금 - 10월1일 토
연중무휴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나는 평일 오후 방문하였으며
방문객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관람 가능했었다.

 

 

올림피아-자그놀리-전시회

올림피아 자그놀리

이탈리아 밀라노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2008년부터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뉴욕 지하철, 잡지 뉴요커와
협업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펜디, 프라다, 디올 등의
럭셔리 브랜드들과도 작업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피아 자그놀리 작가의 첫 전시로
일러스트레이션, 미디어아트, 오브제 등
지난 10여년 동안의 작품들 중
엄선한 18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올림피아-자그놀리-특별전

올림피아자그놀리 특별전
도슨트

평일 오후 2시 / 4시

 

 

홈페이지 상에서는
도슨트 관련 안내를 찾아보기 힘들어
나는 도슨트 없이 관람했었는데
관람 후 블로그를 찾아보니
평일 오후2시, 4시에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고 한다.
또 다른 후기에서는 주말에도 도슨트를
운영한다고 나와있었는데
혹시 모르니 자세한 내용은 전시주최 측에
문의해보는 것이 좋겠다.

 

땡큐-플로라-스케치-노트

땡큐 플로라의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는
스케치 노트
처음엔 양 옆으로 타이포를 배열했다가
마지막에 배치를 바꾸었나보다

올림피아자그놀리-땡큐-플로라

땡큐 플로라!

코로나19로 인해

178시간의 자가격리 중이였던

올림피아 자그놀리는

수년 전 베네치아에서 만났던 플로라로부터

마스크 3팩을 선물 받게 된다.

어려운 시기에 관대한 마음으로

이웃을 돕는 플로라를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낸

작가의 개인 프로젝트 작품.

 

 

위의 스케치 작업을 통해

완성 된 최종 작품,,

과정을 알고보니 더 재미있었다ㅎㅎ

 

미스터수평씨-미스수직양

미스터 수평씨와 미스 수직양

자그놀리가 그린

아동용 도서의 캐릭터로

수평 줄무늬 티를 입고

수영, 스트레칭, 스쿠터타기, 잠자기 등의

수평적인 행동을 좋아하는 수평씨와

수직 줄무늬 티를 입고

나무, 엘리베이터, 계단 오르내리기,

기구를 타고 내려다보기 등의

수직적인 행동을 좋아하는 수직양의

이야기를 담은 책

 

 

이 둘은 사이에 낳은 아이는

수평, 수직이 결합 된 아이로

항상 체크무늬 옷을 입는다고 한다.

 

나중에 저 동화책 한 번 봐야겠다.

스토리 넘나 귀엽ㅎ

나도 스트레칭과 잠자기를 좋아하고

오르내리기를 힘들어하고

높은곳을 무서워하니 수평씨인듯,,,

 

178-hours-in-isolation-in-milan

178 hours in isolation in milan

작가가 방 안에 앉아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을 쫓는 모습이다.

코로나 봉쇄로 인해

전례없는 의미를 지니게 된 집에서 보내는

수일 간의 일기를 그린 삽화.

 

 

작가는 집에서 뒹굴거리는 순간에도

상황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며

작품으로 만들어내는구나...

싶었던.....

 

더-체인징-디올룸

더 체인징 디올 룸

2020년부터 2022년 사이에

디올과 함께 협업했던 작품들

1950년대 잉크와 브러쉬만으로 그렸던

일러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당시 사용되었던 전통적인 기법을

자그놀리만의 방식으로 표현.

 

올림피아자그놀리-바릴라파스타-패키지

올림피아 자그놀리와

협업하여 제품으로 나왔던 것들도

모아 전시중이였는데

그 중 하나인 바릴라 파스타 패키지.

 

이 외에도 휴대용 티슈, 화장품, 컵 등의

상품화 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올림피아자그놀리-굿즈샵

올림피아자그놀리 굿즈샵

마지막 파트인 굿즈샵에서는

올림피아 자그놀리의

작품을 담아낸

에코백, 마그네틱, 거울,

엽서, 파우치, 컵 등을 팔고 있었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
올림피아자그놀리 특별전

전시 내용이 좋았고

작품 수도 많고 다양해서

재미있게 관람했었다.

관람객도 붐비지 않아 불편함 없었으며

가격도 할인받아 구매하면

내용에 비해 저렴한 편!

다만, 동선은 좀 헷갈렸었던 것 같고

특히 불편했던건 입장게이트와

퇴장게이트가 완전히 달라

입장 시 보관한 우산을 찾으러

다시 지하로 돌아가야했었다.

우산 분실 많을 듯,,,

 

가격 ★★★★★

전시 내용 ★★★★★

전시장 이용 ★★★★☆

굿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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